"옆 좌석에서 앉아 차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주행중에 차가 뒤집혀서 죽을뻔한 사고를 당했다!" -윤주하<br /><br />"면허증은 없지만 자동차를 빛내기 위해서 포즈를 취하는 데 차를 볼 때마다 설렌다"<br />-금보리<br /><br />"중국 레이싱모델들도 한국 모델 따라하기가 정말 한창이다. 레이싱모델도 한류바람이다" -지연수<br /><br />대한민국 레이싱모델 탑 10에 올라온 모델들이 전해준 이야기들이다.<br /><br />자동차의 꽃이라고 불리는 레이싱모델들의 프로필 촬영현장에서 만난 모습은 언뜻 보기엔 그녀들도 일반인의 모습이었다. <br /><br />그냥 평상복을 입고 각자 가져온 화장용품으로 화장을 하고 촬영 중간중간에는 서로 재잘거리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화면에서 보는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. <br /><br />그 전혀 다른 모습을 [뉴 레알시승기]에서 담아봤다. <br /><br />인터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카메라를 들이댔을 때는 역시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면서 기자의 질문에 모두들 솔직담백하게 얘기를 해 줬다. <br /><br />오는 17일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 탑 10 가운데 2명은 인기상과 베스트모델상을 수상하게 된다. <br /><br />뉴 레알시승기의 기억에 가장 남는 모델은 10명 모두 매력이 넘치지만 레이싱 복을 입을 때 가장 인상깊었던 모델은 '홍은빈양'이었다. <br /><br />럭셔리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한 그녀는 과연 부티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. 라인이 아름답다는 평을 받았다. <br /><br />다음으로 사복 촬영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모델은 '지연수양'이었다. <br /><br />프로필 촬영을 담당했던 PD도 극찬했는데 이유는 "촬영 컨셉인 카리스마와 시크한 분위기에 가장 잘 어울렸다"는 말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. <br /><br />결국 레이싱모델들는 촬영에 임할 때는 프로의 냄새가 났지만 끝나고 나서는 천상 평범한 여자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. <br /><br />그녀들의 건투를 빌어본다. <br /><br />대한민국 최고의 레이싱모델은 오는 17일 결정된다. 뉴 레알시승기도 궁금하다.